유튜브 채널 ‘이서진의 뉴욕뉴욕’에서 “뉴욕은 무조건 차이나타운이야”라며 최강 가성비의 차이나타운의 맛집을 강추합니다.

그리고 뉴욕 여행을 계획하며 유튜브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에서 차이나타운 딤섬 찬양을 보며 꼭 가보리라 맛보리라 생각했었죠.

처음엔 이서진씨가 추천하는 식당을 가려고 했으나 차이나타운에 거주하는 중국인 친구가 추천하는

중국인들의 최애 단골 식당이라는 House of Joy라는 중식당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뉴욕 중식 찐 맛집 House of Joy

간판도 크게 중국어로 쓰여있고 오히려 그 옆의 작은 영어 간판의 이 식당은 밖에서 보면 특별할 것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자 식당 안은 현지 중국인들로 가득했고, 북적이는 사람들의 활기찬 분위기가 저를 반겼습니다.

메뉴판은 대부분 중국어로 되어 있었지만, 친절한 직원이 영어로 설명해주며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중국 광동 식당과 마찬가지로 직원들은 딤섬과 간단한 요리와 디저트로 가득찬 카트를 들고 다니며 주문을 받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아 한참을 고민했는데, 결국 저의 최애인 딤섬, 창펀, 샤오롱바오 등을 주문했습니다.

샤오롱바오는 한국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는데요. 얇디얇은 피 안에 담긴 육즙과 입안에서 터지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뉴욕 중식당의 최강점은 가성비인데요. 뉴욕의 물가를 생각하면 믿기 힘들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 뉴욕에 가신다면, 유명한 곳도 좋지만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찾아간 작은 식당에서의 경험이 더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거예요.

House of Joy

주소 : 28 Pell St, New York, NY 10013 미국

영업시간 : 매일 오전9:00-오후10:00

전화번호 : +1 212 285 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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