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멕시코의 보석과 같은 도시인 과달라하라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여행이든 출장이든 과달라하라를 방문하신면, 하루쯤은 바쁜 여행 일정을 내려놓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은데요.

그런 순간, 마치 센트럴파크를 연상하게하는 아름다운 공원을 즐기고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Lolo Café입니다.
카페 Lolo Café, 과달라하라
Lolo Café 할리스코 주의 자포판(Zapopan)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Parque Metropolitano(메트로폴리타노 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커피와 함께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날 아침, 공원에서 간단히 산책을 마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구글맵에 평점이 좋은 곳이라 그런지 단골 손님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자주보였습니다.

저는 아침 브런치로 멕시코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 메뉴인 칠라킬레(Chilaquiles)와 달콤한 와플(Waffle)을 선택했습니다.
칠라킬레는 바삭한 토르티야 칩 위에 풍부한 소스와 치즈가 어우러져 한입 먹을 때마다 멕시코의 전통적인 맛이 느껴졌습니다.

와플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져 커피와 함께 완벽한 조합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브런치에는 오야 데 카페(Café de Olla)가 빠질 수 없는데요.
이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이 멕시코의 전통 커피인 오야 데 카페였습니다. 계피와 갈색 설탕(필론실로, Piloncillo)이 들어간 깊고 향긋한 맛이 특징인 이 커피는,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따뜻함과 향신료의 조화로운 풍미가 퍼졌습니다.
센트럴파크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멕시코 카페
개인적으로 Lolo Café는 종종 일과 도시 속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찾는 공간입니다. 여행 중이시라면 이 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Parque Metropolitano 주변을 산책하고, 멕시코식 브런치를 즐기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과달라하라에서의 시간이 더욱 특별해질 것같네요.
Lolo Café 위치
주소 : 45110, C. Robert Schumann 5697B, La Estancia, 45110 Zapopan, Jal.
일부 글에 제휴 링크가 포함될 수 있으며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