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간, 4개의 시간대와 서머타임 설명 및 여행 팁

한국은 한국 표준시(KST) 멕시코는 멕시코 중앙 표준시(CST)를 따르고 있으며 그러므로 멕시코와 한국의 시간은 기본적으로 15시간의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멕시코는 총 네 개의 시간대를 사용하므로 각 지역에 따라 시간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여행 또는 거주 지역에 따라 시간대를 알아두어야합니다.

멕시코 시간

멕시코 중앙 표준시(CST)는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칸쿤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되며, 한국과는 15시간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오후 6시일 때 멕시코시티는 당일 오전 3시가 됩니다.

멕시코 중앙 표준시 (CST)는 UTC-6 즉 협정 세계시(UTC, Coordinated Universal Time)에서 6시간 느린 시간대를 의미하며, 멕시코의 대부분 지역이 이 시간대를 사용합니다.

이는 미국의 중앙 표준시(Central Standard Time, CST)에 해당하며 시카고, 휴스턴, 댈러스, 뉴올리언스, 세인트루이스 등 중부 지역이 포함됩니다.

멕시코 동부 표준시(EST)는 유카탄 반도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며, 한국과는 14시간 차이가 나서 멕시코 동부 지역이 약간 더 한국 시간에 가깝습니다.

이는 미국의 동부 표준시(Eastern Standard Time, EST)에 해당하며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마이애미, 애틀랜타 등 동부 지역이 포함됩니다.

멕시코 산악 표준시 (MST)에는 멕시코 치와와, 두랑고 등의 북부 내륙 지역에 해당하며 UTC-7로, 한국과는 16시간 차이가 나며 중앙 표준시보다 1시간 늦습니다.

이는 미국의 산악 표준시(Mountain Standard Time, MST)에 해당하며 미국의 덴버, 피닉스(소노라와 마찬가지로 일광 절약 시간제 없음), 솔트레이크시티 등의 지역이 포함됩니다.

멕시코 태평양 표준시(PST)는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에서 사용되며, 한국과의 차이는 17시간으로 멕시코의 시간대 중 한국과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미국의 태평양 표준시(Pacific Standard Time, PST)에 해당하며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샌디에이고 등 서부 지역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멕시코의 시간대는 미국의 각 표준시간대와 일치하므로, 미국과의 비즈니스나 여행 계획 시에도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는 과거에 여름철(서머타임, Horario de Verano) 제도를 사용했으나, 2022년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머타임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단, 미국과 접경 지역에서는 경제적 이유로 여전히 서머타임이 적용됩니다. 이 지역에서는 매년 3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집니다.

멕시코의 각 지역마다 시간대가 다르므로 시간대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Google Calendar나 애플의 시간 앱은 사전에 멕시코의 각 시간대를 사전 지정하고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