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 치안은 멕시코를 여행을 계획하며 꼭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이죠. 실제로 멕시코는 한국에 비해 범죄나 살인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특히 총기를 소지한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보니 안전에 특별히 유의를 기울어야합니다.
멕시코 여행 치안 주의지역
멕시코에는 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도시 10개 중 7개 도시가 있다고 합니다.
그 7개 도시로는 1위 셀라야시, 2위 티후아나시, 3위 후아레스 시, 4위 오르레곤 시, 5위 이라푸아토 시, 6위 엔세나다시, 8위 우루아판 시가 있습니다.
멕시코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아래의 멕시코 치안 주의지역을 사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외교부에서 발행한 여행경보 단계에 따라 남색, 황색, 적색, 흑색 등으로 나뉘는데요.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멕시코 대부분의 지역은 여행경보 황색경보 지역(여행자제)입니다.
그리고 특히 멕시코 서부의 ‘미초아칸(Michoacán)’과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타마울리파스(Tamaulipas)’ 주는 특별여행경보 1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곳이죠.
멕시코 치안 및 안전유의 지역
멕시코에서 위험한 도시들은 주로 북부의 미국 국경과 인접한 지역인데요.
멕시코 북부의 치와와 주, 따마울리파스 주, 누에보레온 주, 코아후일라 주, 바하캘리포니아 주, 두랑고 주, 시날로아 주 등과 같은 지역은 마약조직 간 및 마약조직과 연방경찰 또는 군과의 총격전이 자주 벌어지는 지역입니다.
또한 미초아칸 주와 이 도시들을 연결하는 도로들은 SUV 또는 트럭 종류의 차량 탈취, 납치 등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입니다.
또한 멕시코시티의 센트로(centro)지역에 위치한 떼삐또 시장은 중남미 최대의 암시장으로 밀수품 등 불법 상품 판매, 마약과 무기 밀매, 강도∙절도 사건 등 범죄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어느 지역이든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상점∙노점 밀집 지역에는 혼잡한 틈을 이용해 절도, 날치기, 강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