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공항 경유 환승을 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한국에서 미국내 특정 지역을 가게되거나 멕시코 또는 중남미 여행을 가는 경우 LA공항(LAX)을 거쳐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해외의 낯선 공항에서 경유해야한다는 생각만으로 겁이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미국 LA공항에서 경유를 하는 경우 환승, 수하물 위탁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 LA공항(LAX) 경유 환승

이번에는 미국에서 멕시코로 가는 일정서 LA를 경유하게 되었는데요. 서울-LA 구간의 대한항공이라 언어의 불편함도 없이 편안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미국 LA공항 경유 환승 전
미국 LA공항 경유 환승 전

입국 심사 및 세관신고

미국 입국 심사는 이미 여러번 경험했음에도 매번 떨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입국 심사때에는 기내에서 작성했던 세관 신고서(가족당 1부), Esta, 여권을 준비해서 입국심사 줄을 기다린 후 입국 심사대에 있는 직원에게 제시하면 됩니다.

맨번 그렇듯 입국 심사전 떨리는 마음에 비해 간단히 몇가지 질문 정도하고 아무 문제 없이 통과되었습니다.

미국 LA공항 경유 환승하는 방법

이제부터는 멕시코로 가는 아에로멕시코(AeroMexico) 비행기를 타기 위해 환승 비행기를 타러가야하는데요.

1. 수하물을 찾는 곳(Baggage reclaim)

입국 심사 후 길을 따라 나오다보면 수하물을 찾는 곳(Baggage reclaim)이 나오는데요. 먼저 항공편에 해당하는 곳에서 수하물을 찾아야 합니다.

보통 국제선 환승 시 연결편 항공사에 따라 수하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외국에서 미국/캐나다로 입국하여 미국/캐나다 국내선 구간으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세관 검사를 위해 반드시 수하물을 첫 번째 기착지 공항에서 찾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출발하여 미국 경유 후 멕시코 또는 중남미를 가는 경우도 이에 해당하죠.

수하물을 찾는 곳(Baggage reclaim)
수하물을 찾는 곳(Baggage reclaim)

하지만 수하물표가 이미 최종 목적지까지 발급되어 있기 때문에, 세관 검사를 받고 환승 고객용 컨베이어 벨트로 옮긴 후 해당 국내선 카운터로 가면 됩니다.

이제 수하물을 찾았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으로 갑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왼쪽(Exit To Street)으로 나가면 바로 입국장이라 수하물을 환승 수하물로 붙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왼쪽으로 나가면 처음 출국했을 때 처럼 다시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짐을 붙여야하는 수고를 해야하는 것이죠.

미국 LA공항 경유 환승하는 방법
미국 LA공항 경유 환승

그러므로 왼쪽이 아니라 위의 양갈래 길에서 꼭 오른쪽(Connecting Flight)으로 가야합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오른쪽으로 가는 즉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Through Passengers with Checked Bags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밤이 되면 이 문이 닫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밤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왼쪽 길로 나가서 다시 짐을 붙이고 수속을 밟는 수고를 해야합니다.

그 고난의 경험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Through Passengers with Checked Bags)으로 가는 통로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Baggage Drop off)으로 가는 통로

통로를 향해 계속 직진을 하세요. LA공항이 워낙 환승을 많이하는 곳이라 환승을 위해 수하물을 붙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 가는 통로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 가는 통로

2. LA공항(LAX)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

이 곳이 바로 LA공항(LAX)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Baggage Drop off)입니다. 이 곳에서 수하물만 보내고 다시 출국장으로 올라가서 출국을 하는 것이죠.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Baggage Drop off)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Baggage Drop-off)

각 목적지와 항공편에 따라 수화물을 보내는 곳이 다른데요. 직원이 수하물에 붙어있는 태그의 바코드를 찍고 Baggage Drop off2로 안내를 합니다.

다시 한번 비행정보와 수하물 태그를 잘 확인한 후 컨테이너에 올려줍니다. 비교적 무겁지 않은 짐은 직접 올려도 되지만 보통 직원들이 올리는 것을 도와줍니다.

LAX Baggage Drop off
LAX Baggage Drop off

사람도 많지 않고 시스템도 간단해서 직원과 별다른 대화할 필요도 없이 수훨하게 짐을 보냈습니다.

이제 다음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 여유가 남았는데요. 지도로 현재 위치를 파악해봅니다. 지금 위치는 LA공항 터미널B 군요.

LA공항 터미널B
LA공항 터미널B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Baggage Drop off)을 나오니 바로 위에 입국장 C구역이라는 표시가 있네요.

LA공항 입국장
LA공항 입국장

조금 더 걸어나오니 이제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저마다 짐을 한손 또는 양손에 든 사람들이 분주하게 지나갑니다.

LA공항 터미널B 입국장
LA공항 터미널B 입국장

3. LA공항 입국장(Lax arrival terminal B)

아까 왼쪽으로 가게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이 입국장으로 바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LA공항 터미널B 입국장 풍경
LA공항 터미널B 입국장 풍경

LA공항 환승, 수하물 위탁 위치 요약

수하물 찾는 곳(Baggage reclaim) ->

환승 고객용 수하물 위탁하는 곳(Baggage Drop off) ->

LA공항 입국장(Lax arrival terminal B)

미국 LA공항 환승 수하물 위탁
LA공항 환승 수하물 위탁

저마다 기대와 설레임 또는 긴장이 가능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아보이네요. 공항 입국장은 언제나 어디나 늘 설레는 곳입니다.

짧은 경유시간이지만 공항 밖으로 나가서 간단히 식사나하며 친구를 만나기로해 설레이는 풍경 감상은 잠시만하고 발길을 옯겨봅니다.

LA공항은 입국 심사도 공항 자체도 경유하는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기로 유명한데요. 위의 방법이 LA공항 경유 환승에 도움이 되길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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