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권 사람들의 최고의 휴향지로 꼽히는 칸쿤은 아름다운 해변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뿐 아니라 스노클링, 세노테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곳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칸쿤의 아름다운 환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위해 신혼여행, 가족여행, 배낭여행으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칸쿤 공항에서 호텔 존으로 가는 방법, 플라야델카르멘 등 칸쿤 외의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ADO터미널, 칸쿤 시내 센트로 가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멕시코 칸쿤 공항에 내려 짐을 찾고 길을 따라 쭉 나오면 앞에 출구와 함께 위와 같은 표지판을 보게됩니다.
표지판에는 버스, 택시, 차량렌트, 다른 터미널로 이동 가능한 공항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1. ADO 버스
ADO버스는 멕시코 시티,베라크루즈, 아카풀코, 메리다 유카탄, 타바스코, 치아파스, 푸에블라 전역을 다니는 광역버스로 칸쿤 공항에서 호텔 존, 칸쿤 시내, 플라야델카르멘, 툴룸 등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입니다.
깨끗한 버스 실내와 안전함과 가성비 좋은 비용으로 칸쿤 공항-호텔 존으로 가는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곤합니다.
공항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을 보면 위와 같은 ADO티켓 판매 간이 부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출구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아래와 같이 택시 안내 부스와 함께 ADO 티켓 판매 부스가 있습니다. 이 두 곳 모두에서 현금, 카드로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 칸쿤 공항 – 칸쿤 시내 130페소
- 칸쿤 공항 – 플라야델카르멘 250페소
- 칸쿤 공항 – 툴룸 410페소
하지만 칸쿤 공항에서 호텔 존을 가려고 한다면 먼저 칸쿤 시내(ADO 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ADO터미널 앞에서 내려 호텔존 순환버스를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칸쿤 호텔존 순환버스는 ADO터미널 맞은편 육교 밑에서 1달러 또는 12페소를 내고 탈 수 있습니다.
2. 일반 택시
칸쿤의 택시는 나름 정액제로 구간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어있습니다. 아마도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택시 기사들때문에 생긴 정책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함정은 구간별 책정된 비용이 전혀 싸지 않다는 것입니다.
최근 호텔-칸쿤 공항을 이동시 1300페소를 요구했는데 다른 사설 차량에 비해 비용이 약 2배 가량 되는 거죠.
그래도 위와 같이 각자 택시 회사에서 운영하는 택시 차량인만큼 다른 콜렉티보나 콤비, 사설 픽업차량 보다는 안전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3. 호텔 픽업버스
공항 출구로 나오면 다양한 호텔에서 픽업을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호텔 픽업버스를 이용하신다면 사전에 호텔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호텔의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칸쿤 호텔 존에 경우 4인이하인 경우 약 60-80달러, 5인이상 10인 이하의 경우 80-100달러를 예상하셔야 합니다.
4. 차량 렌트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짐 찾는 곳으로 들어오면 수많은 렌트카 회사들이 호객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칸쿤에서 여러지역의 개인적인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라면 공항에서 렌트를 이용하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특히, 세노테 여행이나 툴룸, 바칼라르, 치첸잇사, 핑크라군, 유카탄 메리다를 방문하는 계획이라면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유카탄, 킨타나로오의 독특한 자연 환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움을 즐겨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되실겁니다.
하지만 단순히 칸쿤 호텔 존으로 이동한다면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5. 사설 픽업차량
사실 픽업차량 또는 밴은 현지에 도착해서 다양한 광고들을 통해 찾는 방법과 페이스북에서 칸쿤 공항픽업이라고 찾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랜덤으로 픽업 서비스를 찾는 것이다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안전이 보장되고 후기가 있는 곳을 잘 찾아 선택하셔야합니다.
위의 차량은 최근에 칸쿤 – 호텔존을 이동하며 이용한 픽업 차량입니다. 댓글 또는 메일 남겨주시면 현지 안전하고 가성비 좋은 사설 픽업차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칸쿤 현지의 사설 공항 픽업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나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사이트에서 칸쿤 차량 픽업/샌딩 서비스라고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칸쿤공항 <-> 칸쿤 호텔존&칸쿤 다운타운 편도(1~6명까지 1인 선택) 52,000원/인
- 칸쿤공항/호텔존<-> 리비에라마야&플라야 델 카르멘 편도 (1~6명까지 1인 선택) 103,000원/인
- 칸쿤호텔존<-> 스칼렛호텔 편도 (1~6명까지 1인 선택) 106,000원/인
- 칸쿤공항/다운타운<-> 툴룸 지역 편도 (1~6명까지 1인 선택) 214,900원/인
이 포스팅은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 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칸쿤 공항 이용 팁
멕시코 언어
칸쿤 현지는 스페인어외에도 영어도 비교적 잘 통하는 곳이므로 기본적으로 영어가 된다면 의사소통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칸쿤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을 하기위해 뛰어난 영어실력까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파파고, 구글번역과 같은 번역어플을 사용하셔도 충분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승차 공유 서비스
또한 다른 멕시코 공항들과 마찬가지로 우버, 디디추싱과 같은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칸쿤에서는 공항 외의 다른 어느지역에서도 우버 등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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